쌍용자동차 희생자추모 및 해고자복직 범국민대책위원회

소식지


 
작성일 : 12-12-06 10:42
[소식지] 12월05일(수) 철탑 고공농성 16일차
 글쓴이 : 추모위
조회 : 2,538  
♣ 철탑 보강공사
오전 10시부터 철탑농성장이 보강공사가 들어갔다. 공사 시작부터 눈과 동반한 세찬 바람이 철탑 주위를 불어댔다. 기존의 불안정 농성장을 보강하여 보다 안전한 농성장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기상악화로 오후 6시가 되어야 마무리가 되었다. 공사과정에서 철탑동지들은 불어대는 바람과 쌓이는 눈때문에 손,발에 동상현상을 꺾으며 철탑 보강공사를 진행했다.
▲ 세찬바람과 눈을 맞으며 철탑 농성장 보강공사를 하고 있다.
▲ 안타까움을 가지고 숨 죽이며 철탑공사를 지켜보고만 있다.
 
 
♣ 철탑 고공농성 16일차 촛불 문화제
저녁 7시 철탑 농성장 앞에서 '철탑 고공농성 16일차 촛불 문화제'가 진행 되었다. 문화제에는 경기지부,두원정공, 노건투, 노동해방동지들이 함께 해 주셨다. '쌍용차 진실규명 국정조사 실시하라!'라는 구호로 문화제를 시작 하였다.
 
두원동지 3명(사무장,노안부장,선전부장)이 무대에 올라 선전부장이 대표로 여는발언을 해 주었다. 선전부장은 "추운 날씨에 철탑에 오른 동지들을 위해 지지,연대를 왔으며, 뜨거운 동지애를 느낀다."며 "힘! 내시라"고 마음을 담아 전해 주었다.
쌍용차지부 김정운 실장의 투쟁사에서 "시민의 힘으로 청문회가 열렸고, 쌍용차 진실이 드러났다."며 "반드시 쌍용차 국정조사가 실시 되고, 해고자 복직이 이루어 져야 한다."고 전했다.
 
연대사 발언에서 노건투 최동혁동지는 "새누리당의 국정조사는 언제든지 께 낼 수 있는 카드다."라며 "기대하지 말고 투쟁으로 정면돌파 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문화공연으로 '들꽃'율동패 동지들이 이 추위를 녹아주는 율동을 선 보였다.
문화제 마지막으로 철탑을 향해 동지들이 어깨동무를 하며 "함께 가자! 우리 이 길을" 부르며 철탑 동지들을 힘을 북돋워 주었다.
 
▲ 저녁 7시 철탑 농성장 앞에서 '철탑 고공농성 16일차 촛불 문화제'가 진행 되고 있다.
▲ 두원동지 3명(사무장,노안부장,선전부장)이 무대에 올라 선전부장이 대표를 여는발언을 해 주고 있다.
▲ 투쟁사를 하시는 김정운 실장
▲ 문화공연으로 '들꽃'율동패 동지들이 율동을 선 보이고 있다.
▲ 노건투 최동혁동지가 연대 발언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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