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리해고 2646명, 징계해고 44명, 정직징계 72명, 3년이 지난 지금까지 단 한명의 노동자도 공장으로 복직하지 못했습니다. 해고의 고통으로 22명의 억울한 죽음만이 발생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쌍용자동차 정리해고 사태는 정부가 개입할 문제가 아닌 노사가 해결해야 하는 문제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조현오 전 경찰청장이 실토했듯 대통령 재가를 받아 4만볼트 테이저건, 고무탄 총 등 살상무기로 중무장한 경찰특공대의 살인적 폭력진압이 이루어졌습니다.
유형자산 손상차손(구축물, 건물 등) 5,176억으로 회계를 조작 자산가치를 반토막 냈습니다. 부채비율 187%의 건실한 기업을 한순간 561%라는 부실기업으로 만들어 법정관리와 정리해고를 합리화시켰습니다.
2009년 정리해고 사태 이후 22명의 노동자와 가족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해고가 살인임이 증명되고 있고, 단란한 가정을 파괴하는 가정파괴범이 되고 있습니다.
2001년만 하더라도 해고된 노동자가 전국적으로 10만명이 넘고, 비정규직 노동자가 900만명을 넘어 천만명에 육박한다고 합니다.
2009년 쌍용차 정리해고 사태는 중국 상하이자동차가 법정관리 신청한 후 채권은행인 산업은행과 이명박 정부에 의해 이루어졌습니다. "해고는 살인이다!" "함께 살자!"라는 노동자들의 요구는 경찰특공대 살인진압에 의해 무참히 짓밟혔고, 억울한 22명의 죽음만이 연이어 발생되고 있습니다. 정리해고로 한 기업에서 22명의 죽음은 "사회적 학살"입니다.
이름 | 주소 | 하고싶은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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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훈 | 대구 달서구 월성1동 태왕아너스월성아파트 | |
안형원 | 서울시 강남구 대치4동 915-15 401호 | |
김성룡 | 부산 북구 화명1동 삼한힐파크 102-707 | |
이남훈 |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2동 동양메이저빌오피스텔 1008호 | 사람 사는 세상 좀 만들자는데 왜 그래!!?? |
이예짐 | 충북 청주시 흥덕구 복대2동 2442 형석A자비동512호 | |
박미연 | 부산광역시 사하구 괴정4동 1100-3 | 힘내세요. |
박찬식 | 경기 성남시 분당구 금곡동 10~131 | 더 이상 죽이지 마라. 정리해고 결사반대! |
김성일 | 서울 서초구 서초2동 | 저 대신 싸워 주시는 셈인데, 할 수 있는 게 이것 밖에 없네요. |
류호준 | 경기 안산시 단원구 고잔1동 570~613 | 힘내세요.... 부끄럽습니다 |
김세희 | 경남 사천시 용현면 신복리 | 너무나 극단적인 현실. 어서 끝을 맺길 간절히 바랍니다 |
김규운 | 대구 북구 동천동 부영e그린타운 201~209동 | 반드시 승리하세요. 꼭 그리 되시리라 믿습니다. |
이승현 | 경기 용인시 수지구 고기동 399-50번지 | 꼭 승리하리라 믿습니다^^ |
김남길 | 광주 광산구 신창동 신창3차부영사랑으로아파트 311-1404 | |
황태규 | 경기 하남시 초이동 279-21 201호 | !! |
金聖熙 | 서울 강남구 역삼동 | 삼가 故人들의 명복을 빕니다.(:_()_:) 더 이상의 죽음이 없기를... 하루속히 유족들이 웃음을 되찾으실 수 있기를 온 마음으로 빕니다 _()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