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 희생자추모 및 해고자복직 범국민대책위원회

소식지


 
작성일 : 12-05-23 23:41
[소식지] 5월22일 [희망텐트촌 168일차] 2012년 5월22일, 77투쟁 새로운 희망을 꿈꾸다!!
 글쓴이 : 추모위
조회 : 3,722  

"6월15일 청소노동자!! 포기 할수 없는 꿈들의 거대한 행진으로 만나다."

 

5월22일(화) 오전10시 , 대한문 앞에서 청소노동자 행진 준비위원회에서 "3회 청소노동자 행진 선포 및 실천단 발족 기자회견'이 열렸다. 2010년도 1회 청소소노동자 행진 <여기, 우리가 있다!> 2011년도 2회 청소노동자 행진 <밥과 장미의 행진> 에 이어 올해 3회 청소노동자 행진을 6월15일 홍익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여는 발언에서 김경순 연세대분회장은 "실천단 활동계획으로 쌍용차 동지들의 투쟁현장과 1600일 넘게 노숙농성 하는 재능교육동지들을 만나는 것이다"라며 "실천단은 6월15일까지 청소노동자들이 홍보물 배포및 해고 노동자들이 희망이 될 수 있도록 투쟁사업장을 찾아 다닐것이다"고 했다.

 

"철거민은 집으로! 노동자는 공장으로! 용산-쌍차 구속자를 석방하라!!"

 

오전11시, 서울 광화문 정부종합청사에서 용산참사 진상규명 및 재계발 제도위원회와 범국민대책위원회은 "쌍용차 한상균 전 지부장과 용산참사 구속 철거민, 부처님오신 날 사면 촉구 기자회견"이 열렸다. 2009년 "여기 사람이 있다."며 외쳐던 용산참사 생존자인 여덟 명의 철거민들과 하루 아침에 정리해고를 당해 벼랑 끝까지 "함께 살자"고 외쳤던 쌍용차 노동자 한상균 전 지부장이 3년째 감옥에 갇혀 있다. 오는 석가탄신일(5월28일)에는 "철거민 집으로! 노동자 공장으로!"으로 있도록 용산참사 생존자 구속 철거민들과 쌍용차 한상균 동지를 사면하라! 철거민과 노동자, 이땅의 양심수에 대한 사면 만이, 얼마 남지 않은 이명박 정권 임기 내에 해야 할 최소한의 일이다.

용산 구속자 가족 발언에서 전재숙(용산참사 유가족, 구속자 이충연 모친)은 "부처님 오신날 사면을 촉구하는데 이명박정부는 눈,귀를 열고 사면을 촉구한다"고 했다. 쌍용차지부 김정우 지부장은 "2009년 쌍용차사태때 경찰이 노동자한테 군화발로 짓밝은 것을 생각하면 치가 떨린다"며 생각하기 싫다고 했다.

 

"더 이상 청와대 면담요구는 하지 않겠다. 투쟁으로 전면 돌파!!"

 

오후4시, 청와대 앞에서 "쌍용차 살인진압 이명박 대통령 직접해결 촉구"와 "쌍용차 5대 요구 수용 사회원로및 각계대표"기자회견이 열렸다. 쌍용차 범국민대책위원회는 정리해고로 인한 쌍용차 노동자들의  죽음이 벌써 22명이다. 더 이상의 참극을 막기 위해 대통령과의 면담을 통해 살인진압 책임자에 대한 책임을 묻고,  ▲ 쌍용차 해고자 복직 ▲ 살인진압 책임자 처벌 ▲ 회계조작 진상을 규명하고 책임자 처벌 ▲ 희생자 명예회복과 배상대책을 수렴 ▲ 문제의 근본적인 정리해고와 비정규직을 철폐하라! 5대 요구를 했다. 통일문제 연구소 백기완소장님은 "(청와대를 향해) 이명박 대통령은 시민들의 소리를 들어라"고 호통을 쳤다. 민변 박주민 사무처장은 "쌍용차 22명 죽음은 이명박 대통령이 조현오 경찰청장한테 지시를 내리고, 불법사찰에서 쌍용차 개입이 드러났다"며 " 이 문제는 이명박 대통령이 직접 해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청와대 면담 촉구를 위해 청와대 가는 길을 경찰이 에워쌓다. 길을 열어라며 연좌농성을 했다. 5월10일 청와대 면담요구에서 10일정도 시간을 달라고 해서 22일에 찾아왔다. 2시간정도 연좌농성을 하면서 청와대의 입장은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더 이상 청와대 면담요구는 하지 않고 투쟁으로 전면돌파을 할 것이다.

 

"5월22일, 쌍용차 2009년 총파업"

 

저녁 7시,대한문 분향소 앞에서 촛불 문화제가 열렸다. 마지막 무대는 쌍용차지부 동지들이 나와 2009년 5월22일 총파업

그 당시를 떠 올리며 "77투쟁"을 얘기하며, 금소노조가에 맞쳐 율동을 펼쳤다.

 

  

              3회 청소노동자 행진 선포 및 실천단 발족 기자회견'이 열렸다.

 

            ▲ 6얼15일 3회 청소노동자 행진의 날..

 

              김경순 연세대분회장이 발언하고 있다. 

 

            ▲ "쌍용차 한상균 전 지부장과 용산참사 구속 철거민, 부처님오신 날 사면 촉구 기자회견"이 열렸다

 

             용산 구속자 가족 발언에서 전재숙(용산참사 유가족, 구속자 이충연 모친)님이 발언하고 있다.

 

            ▲ 용산 철거민과 쌍용차 노동자를 석방하라고 포퍼먼스를 하고 있다.

 

            ▲ '부처님 오신날 사면촉구'를 위한 민원접수를 하는데 경찰이 가로 막았다.

 

            ▲ 민원접수 주무관이 나와 만원접수를 하고 있다.

 

            ▲ "쌍용차 살인진압 이명박 대통령 직접해결 촉구"와 "쌍용차 5대 요구 수용 사회원로및 각계대표"

                    기자회견이 열렸다.

 

            ▲ "쌍용차 문제, 이명박이 해결하라" 손피켓을 들고 있다.

 

            ▲ 청와대 면담요구를 하기 위해 청와대 가는중에 경찰이 막고 있다.

            ▲ 청와대 앞에서 연좌농성을 하고 있다.

 

            ▲ 대한문 분향소 앞에서 촛불 문화제가 열렸다.

 

            ▲ 쌍용차지부 간부들이 '금속노조가'에 맞쳐 율동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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