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 희생자추모 및 해고자복직 범국민대책위원회

소식지


 
작성일 : 12-11-27 11:45
[소식지] 11월26일(월) 철탑 고공농성 7일차
 글쓴이 : 추모위
조회 : 2,878  
♣ 쌍용차 문제해결을 위한 이정희 대통령후보 기자회견
11월26일(월) 오전 12시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통령후보는 '쌍용차 국정조사', '해고자 복직'을 촉구하며 30M 고공농성 하고 있는 철탑 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정희 대통령후보의 발언에서 "(박근혜 대선후보에게 제안한다며) 의지가 있다면 쌍용차 문제해결에 나서야 하며, 쌍차 문제해결로 경제 민주화, 국민대통합의 시금석이 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통합진보당 이상규 의원은 철탑에 올라간 동지들의 안전이 걱정되어 직접 철탑에 올랐다. 3명의 동지와 간담회를 가진 후 지상으로 내려 왔다. 소감을 듣는 자리에서 이상규 의원은 "막상 철탑 위에 부는 바람이 사람의 몸도 날려 보낼만큼 세차게 분다. 국회에서 무엇을 해야 하는 것을 알았다"며 "동지들이 안전하게 내려 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 송전탑 고공농성 7일차
▲ 고공농성하는 찰탑 앞에서 쌍용차 문제해결을 위한 이정희 대통령 후보 기자회견이 열리고 있다.
▲ 이정희 대통령 후보의 발언에서 쌍용차 문제해결을 위해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 통합진보당 이상규 의원이 철탑을 오르고 있다.
 
♣ 진보정의당 심상정의원 철탑 방문
오후 4시 진보정의당 심상정의원이 철탑을 방문했다. 심상정 의원과 쌍용차지부 간담회를 가졌다. 심의원은 "바람이 세차게 불어 철탑 위에 있는 동지가 걱정된다."고 했다. 이에 쌍용차지부 김남섭 사무국장은 "돌풍으로 그나마 바람을 피하기 위해 비닐, 스티로품이 날라갔다."며 했다. 심의원측은 고공농성을 하고 있는 동지들을 위해 경찰에 협조를 구했지만, 경찰은 무대응으로 일관했다.
 
▲ 간담회 속에서 쌍용차지부 양형근 실장이 돌풍으로 인해 피해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 '쌍용차 국정조사와 해고자 복직를 촉구하는 촛불문화제'
저녁7시20분 철탑 앞에서 '쌍용차 국정조사와 해고자 복직를 촉구하는 촛불문화제'가 진행 되었다.
발언을 나서는 동지들은 하나같이 기상악화로 인해 고공농성을 하는 동지의 건강을 걱정을 했다. 문화활동가 하샛별동지는 "일요일 인천 인권 문화제를 갔다 왔는데, 영상에서 고공농성을 하는 문기주 지회장의 나왔다."며 "마음이 아파 눈물을 흘렸다. 무사히 내려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30M 고공농성을 하는 문기주 정비지회장과 전화연결로 돌풍으로 인해 피해 상황과 건강에 대해 물어 보았다.
문화제 마지막은 철탑동지와 지상의 동지들이 "함께 가자 우리 이 길을" 함께 불렀다.
 
▲  '쌍용차 국정조사와 해고자 복직를 촉구하는 촛불문화제'가 철탑 앞에서 진행되었다.  
▲  "함께 가자 우리 이 길을" 부르면서 쌍용차지부 김남오 부장이 철탑을 향해 촛불을 흔들고 있다.

이 글을 트위터로 보내기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이 글을 미투데이로 보내기 이 글을 요즘으로 보내기

 
   
 


일정 & 행동 더보기

톡톡톡 시즌2: 정치를 묻다. / 조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