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 희생자추모 및 해고자복직 범국민대책위원회

소식지


 
작성일 : 12-10-05 19:59
[소식지] 10월4일(목) 여의도 투쟁 일일 소식지
 글쓴이 : 추모위
조회 : 2,627  
저녁 7시 30분에 '촛불을 켜는 그리스도인들'이 예배행진 145일차로 여의도에서 노숙농성하는 쌍용차 농성장을 찾아 쌍용차 해고자 복직을 기원하는 예배가 열렸다. 이 예배는 3년 넘게 공장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차가운 길거리에서 노숙농성을 하며 '해고는 살인이다.'며 외치며 공장으로 돌아가기 위해 투쟁하는 쌍용차 해고 노동자들과 함께 하는 자리다.
 
중보기도에서 양재성목사는 "마음을 모아 주님의 기도를 드리며 은총이 내려주기를 바란다."며 (쌍용차 해고 노동자) 마음의 치유와 문제 해결이 되기를 바라며 하느님의 고귀한 뜻이 널리 알려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시대의 증언에서 쌍용차지부 김정우지부장은 "20일(목)에 열린 쌍용차 청문회에서 진실과 허상을 보았고, 새누리당은 쌍용차 문제에 관심을 갖고 있지 않다."며 "결의하는 시간이 올 때 많은 연대를 바란다."고 호소했다.
두번째로 시대의 증언에 나선 김영철 목사는 "의자놀이 책을 보면서 부끄럼을 느꼈고 쌍차 문제를 제대로 알았다."며 "쌍차 문제해결을 위해 우리가 이 자리에 모였으며, 해고자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함께 하자"고 전했다.
 
예배 마무리는 '쌍용차 국정조사'를 거부하는 새누리당사 앞으로 이동하여 쌍용차 문제해결을 위해 '쌍용차 국정조사에 임하라'고 우리의 요구를 담아 구호와 함성을 질렀다.
▲ 새누리당사 앞에서 '쌍용차 해고자 복직을 기원하며 드리는 예배'가 열렸다.
▲ '쌍용차 해고자 복직을 기원하며 드리는 예배'에서 장창원목사가 예배의 부름을 하고 있다.
▲ 쌍용차지부 김정우 지부장의 시대의 증언에서 '결의하는 시간에서 많은 연대를 와 달라'고 전했다.
▲ 이재길 학생이 문화공연을 펼치고 있다.
▲ 시대의 증언에 나선 김영철 목사는 "해고자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함께 하자"고 전했다.
▲ 새누리당사 앞으로 이동하여 쌍용차 문제해결을 위해 '쌍용차 국정조사에 임하라'고 우리의 요구를 담아 구호와 함성을 질렀다.

이 글을 트위터로 보내기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이 글을 미투데이로 보내기 이 글을 요즘으로 보내기

 
   
 


일정 & 행동 더보기

톡톡톡 시즌2: 정치를 묻다. / 조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