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 희생자추모 및 해고자복직 범국민대책위원회

소식지


 
작성일 : 12-09-07 13:12
[소식지] 9월5일(수) 여의도 투쟁 일일 소식지
 글쓴이 : 추모위
조회 : 3,017  
♣ 박근혜 후보! 만나서 애기합시다..
9월5일(수) 오전8시, 앞에서 쌍용차지부는 올바른 쌍용차 문제해결을 위한 국정조사를 요구하는 아침 선전전을 했다.
오전 10시에는 쌍용차 범국민대책위와 용산참사 진상규명위원회는 공동으로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와의 만남을 요구하는 "박근혜 후보! 만나서 애기합시다. 쌍용차 정리해고로 인한 23번째 죽음을 막고, 용산참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 방안과 해결책 모색을 위한 만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여의도 새누리당사 앞에서 열렸다.
 
쌍용차 범대위 정의헌 공동집행위원장의 여는 발언에서 "이명박 정권 4년 반동안 이 나라 노동자,서민들이 어떤 삶을 살아가는지 기억해야 한다. 쌍용차 2009년 집단 정리해고로 벼랑 끝으로 내 몰리고, 22명 노동자와 가족들이 죽음을 맞이했다."라며 "이 사태의 책임을 지고 있는 새누리당, 이명박대통령, 박근혜 의원은 이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을 하지 않아 분노를 느낀다."며 문제해결을 촉구를 바랬다.
 
용산 전재숙 유가족은 "8.15 특별사면을 위해 면담을 했는데 시간이 없다는 이유로 면담거부를 당했다."라며 "올 추석에도 특별사면을 위해 면담요구 할 것이다. 면담요구에 나서라!"고 전했다.
쌍용차지부 김정우 지부장의 발언에서 "노동자가 얼마나 더 죽어야 하나 가족들이 얼마나 더 죽어야 문제해결을 할 것인가?"라며 쌍용차,용산 문제해결에 나서지 않는 새누리당과 박근혜 의원한테 분노를 표출했다. "23명 노동자,가족의 명예회복을 위해 쌍용차 국정조사를 요구한다"고 전했다.
▲ 새누리당사 앞에서 "쌍용차 국정조사를 실시하라"고 피켓팅을 펼치고 있다.
▲ "쌍용차 문제와 용산 문제해결을 위해 박근혜 의원 만나서 얘기하자는 기자회견"이 열렸다.
▲ 기자회견에서 쌍용차 범대위 정의헌 공동집행위원장은 쌍용차 문제와 용산 문제를 촉구하는 발언을 해 주었다.
▲ 기자회견에 참석한 쌍용차지부 김정우 지부장과 용산 전재숙 유가족.
▲ 쌍용차문제와 용산문제를 촉구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 9회차 투쟁사업장 공동투쟁단
기자회견이 끝나자 쌍용차,유성, 재능지부, 골든 브릿지 투자증권지부 등 10여개 투쟁사업장이 모여 공동투쟁에 나섰다. 공동투쟁단은 투쟁사업장의 문제해결을 촉구하는 1인시위를 국회 앞에서 진행했다. 영등포 경찰서는 법으로 보장된 1인시위를 막았다. 경찰의 신분을 밝히지 않은채 불법채증을 하여 공동투쟁단이 항의하였으나, 경찰은 법적인 제시를 하지 않은 채 충돌을 조작하였다. 경찰관계자한테 "지금 찍 있는 것이 불법이 아니냐"며 항의하자 되 돌아오는 답변이 "당신네들도 (경찰을) 찍으면 되는 것이 아니냐"고 했다.
 
투쟁사업장 공동투쟁단은 여의도 공원으로 이동하여 '강남스타일'노래가사를 개사한 '노동자스타일'노래에 맞쳐 춤을 배웠다. 2시간가량 춤을 배워 여의도 새누리당사 앞에서 '노동자스타일' 노래에 맞쳐 멋진 춤을 추었다.
▲ 국회 앞에서 1인시위를 하자 경찰은 1인시위를 막고있다.
▲ 경찰은 공권력을 이용하여 1인시위를 하고 있는 것조차 막고 있다.
▲ 불법채증에 항의하자 경찰은 법적으로 제시하지 못하고 오히려 공권력을 남발하고 있다.
▲ '노동스타일'노래에 맞쳐 율동을 배우고 있다.

▲ 새누리당사 앞에서 '노동스타일'노래에 맞쳐 플래시 몹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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