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 희생자추모 및 해고자복직 범국민대책위원회

소식지


 
작성일 : 12-09-02 18:23
[소식지] 8월31일(금) 여의도 투쟁 일일 소식지
 글쓴이 : 추모위
조회 : 3,099  
♣ 영남대 의료원 노동탄압 분쇄, 해고자 복직을 위한 결의대회
 8월31일(금) 오전12시30분, 민주노총 대구지역본부와 보건의료노조는 여의도 새누리당 박근혜 의원사무실 앞에서 "영남대 의료원 노동탄압 분쇄, 해고자 복직을 위한 결의대회'를 가졌다. 민주노총 대구지역본부 임성열 본부장의 여는 발언에서 "절박함에서 여기에 왔으며, 전태일열사 동상 앞에서 쌍용차지부 김정우 지부장이 새누리당 박근혜 의원이 헌화하는 것을 막는 장면을 보았다."면서 "(박근혜 의원) 진정성을 가져야 한다"고 충고를 했다. 또한 "영남대 대책위 이사 7명 중 4명이 박근혜가 추천한 인물이고, 박근혜가 실질적 주인이라는 것을 증명한다."면서 "해고자 복직을 위해 박근혜 의원이 직접 나서라"고 촉구하였다.
 영남대의료원 김진경지부장의 투쟁사에서 "피 땀 흘리며 영남대를 지키려고 한다.(박근혜를 향해) 돈 한 푼도 안 낸 사람이 영남대를 지키려고 하는지 모르겠다"며 "영남대를 우리 스스로 지키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 여의도 새누리당 박근혜 의원사무실 앞에서 "영남대 의료원 노동탄압 분쇄, 해고자 복직을 위한 결의대회'를 가졌다.
▲ 결의대회에 참석한 조합원이 "박근혜가 해결하라!" 손피켓을 들며 해고자 복직을 요구하고 있다.
▲  영남대의료원 김진경지부장의 투쟁사를 하고 있다
 
 
♣ 3M자본 규탄 집회!!
 오후 1시에는 악질자본 3M 본사가 있는 여의도 하나금융그룹 건물 앞에서  3M자본 규탄 집회가 열렸다.
 3M지회장의 투쟁사에서 "분신같은 조합원이 탈퇴를 할때 가슴이 아프며 무너진다"면서 "3년이 지나니 심장도 강철이 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정병국사장을 향해) 단체협약과 해고자 복직, 조합원 보는 앞에 무릎을 끊고 사죄를 하기 위해 니가 이기는지,우리가 이기는지를 끝까지 싸우겠다"는 의지를 확인 하였다.
▲ 악질자본 3M 본사가 있는 여의도 하나금융그룹 건물 앞에서 3M자본 규탄 집회가 열렸다.
▲3M지회장의 발언에서 3년동안 지금까지 버터 준 조합원한테 고마움을 표하며, 이 싸움에서 반드시 승리 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 "안산 반월공단에 위치한 SJM지회에 용역깡패 물러가라"며, 손피켓을 들고 있는 3M지회동지
 
 
♣ 기계를 멈춰!! 가자 총파업으로!!
 민주노총은 31일 오후 3시, 서울역에 집결해 을지로 입구까지 도심 행진을 벌였다. 오후 4시부터는 을지로입구 사거리 도로를 점거하고 1시간 30분 가량 집회를 이어갔다. 이번 도심 행진에는 민주노총 조합원 1만 5천 명이 참가했다. △비정규직 철폐 △정리해고 철폐 △노동악법 재개정 △장시간노동단축 △민영화 저지 등 총파업 요구를 내걸고 진행됐다. 이번 도심 집회를 통해 10월 대국회 투쟁과 11월 대규모 전국노동자대회, 12월 대선투쟁으로 이어지는 하반기 투쟁을 결의했다.
 SJM지회장의 투쟁사에서  SJM에 용역 투입에 대해 규탄 발언을 하며, 투쟁승리를 위해 엄호와 연대를 부탁하였다.
 쌍용차지부 김정우 지부장은 박근혜 의원을 향해 전태일 재단과 동상에 헌화는 진정성이 없으며, '정치 쇼'밖에 볼 수 없다.고 전했다. 또 "직접 싸우자! 나서서 싸우자! 더 이상 물러 설 곳이 없다."며 "우리가 힘이 되어 투쟁하자! 우리가 요구한다. 투쟁만이 살 길이다"고 당부 했다. 
 
▲ 쌍용차지부 김남섭 사무국장과 노동해방 조영태동지가 '노동법 전면 재개정', '용역깡패 규탄한다'는 손피켓을 들며 노동자가 총파업에 나서야 한다고 당부한다.
▲ 서울역 광장에 모여든 노동자가  '비정규직, 정리해고 철폐!'를 외치며 도심행진을 하고 있다.
▲ '울산 현대차 비정규직 문제와 정리해고 철페를 외치며, 거리행진을 하고 있다.
▲ 연대깃발을 휘날리며 총파업 도심행진을 하고 있다.
▲ 을지로입구 사거리 도로에서  고용안정을 외치는 ING노동조합 
▲ 용역폭력을 규탄하는 손피켓을 들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 쌍용차지부 김정우 지부장은 "우리가 힘이 되어 투쟁하자! 우리가 요구한다. 투쟁만이 살 길이다"고 당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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