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교조 경기지부, 송전탑 농성장 방문
오전 10시 30분, 전교조 경기지부 김주영 지부장외 임원동지와 평택,안성 사립지회 김성경 지회장외 임원동지들이 송전탑 고공농성 46일차를 맞아 송전탑농성장을 방문하여 쌍용차지부와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 속에서 전교조 김주영 지부장은 "쌍용차 문제해결이 되지 않으면 가능하다면 현장에서 한국의 노동현실에 대해 알려 내겠다."고 전한 뒤 "이 추위에 송전탑에 오른 동지들이 매서운 칼바람에 맞서 얼마나 고생이 많으냐"며 송전탑에 오른 동지들의 건강을 걱정했다. 전교조 경기지부도 쌍용차 국정조사를 위해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 송전탑 고공농성 46일차를 맞아 전교조 경기지부 김주영 지부장외 임원동지와 평택,안성 사립지회 김성경 지회장외 임원동지들이 송전탑 농성장을 방문했다.
♣ 새누리당 이한구 원내대표, 송전탑 농성장 방문
오후1시20분, 새누리당 이한구 원내대표, 평택지역 원유철, 이재영 국회의원이 송전탑 농성장을 찾아. 농성장 천막안에서 쌍용차지부 임,실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 속에서 쌍용차지부는 지난 대선에서 새누리당은 쌍용차 국정조사 당위성에 대해 대국민과 약속을 몇차례 한 만큼 그 약속을 지켜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새누리당 이한구 원내대표는 "나는 국정조사에 대해 찬성한 적이 없다. 그건 새누리당 환노위소속 국회의원들이 한 것이다. 여전히 국정조사에 대해 회의적이다."며 "송전탑에 왜 올라 갔는지 모르겠다.내려 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양형근 조직실장은 지난 대선에서 각 후보에게 보낸 국정조사 촉구하는 내용, 회계조작의 위법사실, 근거자료(법적 입증자료)를 이 원내대표한테 내 보였다.
▲ 새누리당 이한구 원내대표, 평택지역 원유철, 이재영 국회의원이 송전탑 농성장을 찾아. 농성장 천막안에쌍용차지부 임,실장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 지난 대선에서 각 후보에게 보낸 국정조사 촉구하는 내용, 회계조작의 위법사실, 근거자료(법적 입증자료)를 이 원내대표한테 보이고 있다
♣ 송전탑 고공농성 46일차 촛불 문화제
저녁 7시, 송전탑 농성장 앞에서 '쌍용차 국정조사, 해고자 복직'을 촉구하는 촛불 문화제를 수도권 건설기계 동지들이 함께 하였다. 여는 발언에서 민주노총 경기도본부 천진 비대위원장은 "농성장을 찾은 새누리당 이 원내대표가 해고자를 위해 내심 기대를 했지만 오히려 설상가상으로 상처만 입었다."며 "기 죽지 않고 물러서지 않고 이 투쟁에서 승리하자"고 전했다.
쌍용차지부 김남섭 사무국장은 "대선에서 새누리당이 쌍용차 국정조사 실시에 진정성에 대해 의구심을 가졌는데, 대선이후 저들은 본색이 들어냈다."며 "대국민 앞에 약속 한 만큼 비켜 갈 수가 없다. 그 투쟁에 힘을 모아 갈 것이다."고 전했다.
건설노조 수도권본부 변문수 비대위원장의 투쟁사에서 '(쌍용차 국정조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건설노조가 엄호,지지 할 것이다. 같은 마음으로 이 자리에 왔다."며 "투쟁이 빨리 정리 될 수있도록 수도권동지들이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문기주 정비지회장의 발언에서 "대국민 앞에서 국정조사 약속을 해 놓고 새누리당 이한구 원내대표가 반대해서 몸과 마음을 더 춥게 만든다."고 전했다.
비지회 복기성 수석부지회장은 "반드시 공장으로 돌아가겠다. 강고한 투쟁만이 승리를 한다."며 "사회구조 변혁을 위해 힘차게 투쟁 하자"고 전했다.
문화제 마무리는 이 투쟁이 승리 할 수 있도록 '동지가'를 힘차게 팔뚝질하며 불렀다.
▲ 송전탑 농성장 앞에서 '쌍용차 국정조사, 해고자 복직'을 촉구하는 촛불 문화제를 수도권 건설기계 동지들이 함께 하고 있다.
▲ 여는 발언에서 민주노총 경기도 본부 천진 비대위원장
▲ 쌍용차지부 김남섭 사무국장은 "쌍용차 국정조사가 이루어 질 수있도록 투쟁에 힘을 모아야 한다."고 전했다.
▲ "투쟁이 빨리 정리 될 수있도록 수도권동지들이 함께 하겠다."고 발언하는 건설노조 수도권본부 변문수 비대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