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 해고노동자와 함께 하는 KBS 교향악단 연주회+詩
○ 일시: 2012년 5월 26일(토) 오후 7시30분
○ 장소: 대한문 쌍용자동차 분향소 앞
○ 행사 내용; 교향악과 시가 어우러지는 문화 한마당이 진행됩니다.
... ...
1) KBS 교향악단의 목관악기팀 5명, 현악기팀 10명으로 이루어지는 실내악 연주단이 바하, 모차르트, 비발디 등의 명곡을 40여 분간 연주합니다.
2) 시인 김소연, 신용목, 유희경 씨가 자신의 시를 낭송합니다.
3) KBS 교향악단의 최봉락 위원장이 연대의 인사를, 쌍용자동차 지부장과 희망지킴이 대표가 연대의 인사를 합니다. 이 자리에서 바자회 수익금을 쌍용자동차 범국민대책위원회에 전달합니다.
4) 이날 행사의 사회는 공연기획자 탁현민 씨가 맡습니다.
5) 행사 순서
- 진행 : 탁현민(공연기획자)
- 연대의 인사 : 최봉락(KBS 교향악단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
- 쌍용자동차 노조지부장 인사 : 김정우 지부장
- Mozart 소야곡 (Eine kleine Nachtmusik) 중 1악장
- Bach 현악 오케스트라를 위한 조곡 제 2번
- Vivaldi “사계” 중 ‘봄’ 1악장, ‘여름’ 3악장
- 시낭송1 : 신용목(시인) - 학살 미사
- Franck Panis Angelicus ‘생명의 양식’
- Popper Polonaise
- 희망지킴이 인사 : 박래군(인권재단 사람 상임이사)
- 시낭송2 : 유희경(시인)
- Schindler's list (Flute 협연)
- Gabriel's Oboe (Oboe 협연)
- Kazabue (Oboe 협연)
- 시낭송3 : 김소연 - 고통의 신비로부터
- Holst 'Warlock'
- Grieg 'Holberg' Suite 중 1악장
* KBS 교향악단의 위의 연주곡 외에 시민들과 함께 부를 수 있는 <아침이슬> <상록수> 등이 추가로 연주됩니다.
○ 이날 전체 행사 시간은 약 1시간 30분에서 2시간 동안 진행됩니다.
○ KBS 교향악단 현재 상황 소개
KBS교향악단은 2010년 이후 심각한 내홍을 겪고 있으며, 현재 87명의 단원 중 71명이 징계를 당한 사실상의 해고 상태에 있습니다. 이들은 교향악단의 법인화를 반대하면서 거리에서 상황을 알리고 서명을 받고 있으며, 투쟁 현장에도 결합하고 있습니다.
조회 : 5,4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