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 희생자추모 및 해고자복직 범국민대책위원회

소식지


 
작성일 : 12-07-10 16:18
[소식지] 7월6일(금) 대한문 분향소 일일 소식지
 글쓴이 : 추모위
조회 : 3,477  
♣ "쌍용차 노동자 두 번 죽이는 근로복지공단의 구상권 청구소송"규탄하는기자회견
7월6일(금) 오전11시 국회 정론관에서 "용차 노동자들을 불법적으로 두들겨 팬 용역과 구사대에게 지급한 산재보험금을 노동자들에게 구상권 청구하는 근로복지공단을 규탄"는 기자회견을 했다. 근로복지공단 경인지역본부는 2009년 쌍용차 파업당시 노도앚들에 의해 부상을 입었다며 쌍용차 직원 용역경비업체 직원에 대해 산업재해를 인정했다. 그러면서 회사 직원 12명과 경비업체 (주) 마린캅스 소속 3명에 대해 지급한 산제보험급여 총 342,934,320원을 쌍용차 지부장 외 57명에게 구상권을 청구했다. 이런 구상권 청구는 악의적일 뿐 아니라 힘겹게 버티고 있는 노동자들을 또 다시 절망의 구렁텅이로 몰아 넣는 상식이하의 행위에 다름 아니다.
 
▲ 국회 정론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통합진보당 심상정의원의 모두발언에서 "아직도 22명의 희생자가 국화로 피어 있고, 아직도 280억원이라는 막대한 손해배상금과 구상금으로 쌍용차 조합원의 삶이 가압류된 현실은 외면한 채 '업무상 불가피한 조치'라는 이유로 이들을 벼랑으로 내 몰고 있다"고 했다.
 
▲ 민주통합당 은수미의원의 발언에서 "법률의 권한과 능력을 근로복지공단측에 책임을 묻겠다"고 했다.
 
▲ 기자회견 후 통합진보당 의원단대표실에서 심상정의원과 간담회를 가졌다.
 
 
♣ 시대를 묻다.  톡!톡!톡!
저녁 7시 대한문 앞에서 "시대를 묻다. 톡톡톡" 거리강연이 진행이 되었다. 방송인 김미화와 콜트콜텍 이인근지회장이 거리강연를 나섰다.
 
▲ 거리강연을 듣기 위해 참석한 사람들.
 
▲ 거리강연을 나선 김미화 방송인은 "쌍용차 문제를 위해 나서지 않는 여,야당이 다 나쁘다."며 "여러분이 쌍용차 문제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했다.
 
▲모 시민단체가  MBC 프로그램 "무한도전을 쫌보자"며 대한문을 찾아 손피켓을 주며 "김재철 퇴진하라"고 외치고 있다.
 
▲ 와락 권지영대표 아들 서진이도 무한도전이 보고싶은 모양이네요..
 
▲ 거리강연을 나선 콜트콜텍 이인근지회장은" 2007년 4월에 해고되어 복직투쟁을 하고 있다. 창문이 없는 꽉 막힌 공장에서 사포질 현장에서 일하며, 일주일에 마스크를 한개를 지급하며, 소모품을 즐여 박영호 사장 호주머니로 들어간다."며 악질 사장인 박영호을 얘기했으며, 앞으로 복직투쟁을 위해 끝까지 싸운다고 했다.
 
▲ 거리강연 후 콜트콜텍동지들의 연주가 이어졌다.
 
 
♣ 민주통합당 문재인의원 대한문 분향소 방문
저녁8시50분, 민주통합당 문재인의원이 대한문 분향소를 찾았다. 쌍용차 정리해고로 돌아가신 22명의 영정사진에 절을 올리며 영혼의 넋를 위로했다.
 
▲ 민주통합당 문재인의원과 쌍용차지부 김정우 지부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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