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 희생자추모 및 해고자복직 범국민대책위원회

소식지


 
작성일 : 12-06-22 18:58
[소식지] [이명옥의 발품 뉴스]-어버이 연합 술 취해 기도회에서 난동
 글쓴이 : 추모위
조회 : 2,986  


6월 21일 저녁 7시 대한문 앞에서는 촛불을켜는 그리스도인들 주관으로 '쌍용차 해고자 원직 복직을 위한 촛불 예배‘가 열렸다. 생명강 자키기 기독교행동의 김영현 전도사의 사회로 이어진 예배는 시대의 증언과 문화공연 시대의 증언(말씀 선포) 문화 공연으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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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의 증언에 나선 박득훈 평화누리 공동대표는 정부와 권력에 의해 해고되고 죽음으로 내몰리는 부당함에 대한 자각과 그 문제를 해결하려는 의지는 사람 된 도리다. 쌍용자동차 해고노동자들의 복직 투쟁은 정당하다고 말했다. 그는 하나님은 인간을 지극히 사랑하기 때문에 인간이 인간을 억압하고 소외시키는 것을 역사와 신은 용서하지 않았다. 쌍용자동차 해고노동자들의 투쟁에 함께 하는 시민들은 이기는 싸움의 자리에 서 있다. 반드시 이기는 싸움이니 이길 때까지 함께 하라고 말했다.
 

한편 어버이 연합에 속한 남자가 기도회 장소에 난입 기물을 발로 차고 욕설을 퍼붓는 등
의 행위를 하는데도 경찰은 수수방관하다가 신고를 받고 와서도 소극적이고 미온적인 태도를 취해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경찰은 직무를 이행하지 않고 폭언과 난동을 한동안 바라보기만 했다. 이에 최헌국 에수살기 총무는 경찰과 동행해 신고 된 종교집회를 방해하는 것은 불법이라는 사실을 잘 고지킨 후 훈방하라고 조치 한 후 돌아와 남은 순서를 진행 했다.
 
참가했던 시민들은 술 취해 난동을 부린 어버이 연합 소속 사람을 수수방관한 경찰에 대해 직무유기에 대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신고된 집회도 걸핏하면 꼬투리를 잡아 소환장을 남발하는 경찰이 무고한 시민들에게 욕설을 퍼붓고 기물을 파괴하는 행위를 묵인하는 것은 공권력이라는 경찰 스스로 부정의함을 드러낸 행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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