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 희생자추모 및 해고자복직 범국민대책위원회

소식지


 
작성일 : 12-06-21 10:29
[소식지] [이명옥의 발품뉴스]-비정규직 해결 방안 모색 토론회 열려
 글쓴이 : 추모위
조회 : 3,288  
 

6월 20일 정동 프란치스코 회관 2층 강당에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전태일 더 낮은 곳을 돌아보다 비정규직이 말하는 지정규직 해결방안 토론회'가 열렸다.
 
전태일 재단과 비정규직 없는 세상 만들기 공동 주관으로 이어진 토론회 발제는 김소연 비정규직 없는 세상만들기 공동집행위원의 '법에서 추방된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요구는 비정규직 자체의 철폐다' 였다
 
토론자는 민주노총 김연훈 위원장. 공공운수 법률원장 권두섭. 송경동 시인이었으며 공공단체인 민주노총 김영훈 위원장과 시민 대표인 송경동 시인의 노동운동의 방향을 바라보는 관점에미묘한 차이와 대립각이 엿보이기도 했다.
 

송경동 시인은 토론을 통해 '80만 민주노총. 15만 금속노조만 외치는데 이 땅의 1,700만 노동자 모두가 연대하고 단결해야 한다. 모두의 마음을 끌어내기 위한  내부 단결과  운동의 방향 설정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제 김영훈 민주노총 위원장은 '우선 비정규직이나 쌍용차같은 투쟁 현안의 처리와 법적인 문제,단위노조의 더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는 것이 우선'이라는 입장을 보였다
 
유명자 재능노조 지부장과 대학 시간 강사의 권리를 위해 싸우는 한 여성 동지는 특수고용 노동자를 위한 대안과 전문직 종사자들을 위한 적극적인 대안 모색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비정규직 철폐와 헤고노동자의 복직을 넘어서 사회전반의 부조리한 제도와 노동 구조를 바꿔내려는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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