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 희생자추모 및 해고자복직 범국민대책위원회

소식지


 
작성일 : 12-06-01 09:33
[소식지] 5월31일 [희망텐트촌 177일차] 우리는 일하고 싶다.|
 글쓴이 : 추모위
조회 : 4,530  
"무역보험공사는 RG를 발급하라"
 
5월31일(목) 오후1시, 청운동주민센타앞에서 '중소조선소 대책마련  및 신아SB 정성화 촉를 위한 청와대 기자회견'를 가졌다. 신아SB조선소는 4년만에 외국 선주사로부터 6척에 대한 건조의향서를 교환했다. 이 건조의향서가 실제 계약으로 이어지기 위해 주채권단인 무역보험공사가 선주금환급보증(RG)발급이 필수적이다. 이런 상황에서 무역보험공사는 '원가이하 수주 불가'방침으로 수주를 하지 말라는 것이다. 무역보험공사는 RG발급으로 중소조선소 몰락을 막고, 노동자들의 총고용을 보장을 해라는 자리다.
신아SB지회 김민재 지회장은 ""5월10일 통영에서 출발하여 30일 서울에 도착했다. 700km를 걸으면서 신아SB동지들의 염원을 안고, 국토 대장정을 했다."며 " 무역보험공사가 RG발급를 촉구하였다."
기자회견이 끝나자, '신아SB 살리기범시민 대책위 정상기 부위원장와 신아SB지회 김민재지회장이 "신아조선 현재 상황을 해결하기 위한 요구안"을 전달하러 청와대 민원실로 향했다.
 
"우리는 일하고 싶다."
 
오후2시에는 무역보험공사앞에서 '중소조선소 살리기 신아SB조선 정상화 촉구하는 금속노동자 결의대회'가 열렸다.
금속노조 홍지욱부위원장은" 조선분과에서 대한조선협회에 수차례 항의방문하고 정부한테 책임있는 답변을 듣지 못했다." 며 "무역보험공사가 면담을 통해 동지들의 투쟁수위를 조절 하겠다"고 했다.
신아SB지회 김민재 지회장은 "2008년이후 4년만에 6척을 수주를 했는데 무역보험공사가 RG를 발급을 해 주지 않는다."며 "(서울에 온 이유는) 일하고 싶은 의지를 전달하고 싶다. 6월4일까지 RG를 발급 해주지 않으면 선주사가 기다려 주지 않는다"며 RG발급을 촉구했다.
신아SB 살리기범시민 대책위 정상기 부위원장은 신아SB조선소는 통영지역경제의 심장부와 같다"며 "정상화를 위해 RG발급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무역보험공사 면담을 위해 들어갔던 대표단이 1시간만에 나왔다. 금속노조 홍지욱부위원장이 면담내용을 설명했다.
"정식체결을 가기 위해 대주주단 구성해야 하는데 구성이 어렵고", "신아SB 정상화를 위해 실사단을 6월달에 파견 한다"는 원론적으로 얘기했다. 결국 주채권단인 무역보험공사가 선주금환급보증(RG)발급를 못 해 주겠다는 입장이다.
이에 반발한 지회임원들이 투쟁결의를 다지는 '삭발식'를 했다. SB지회 임원들은 6월4일까지 RG발행 촉구를 하기 위해 무역보험공사 건물앞에서 노숙농성을 한다.
 
"아직도 차가운 교도소에 계시는 한상균 전지부장 편지쓰는 시간을 가지다."
 
저녁 7시에는 대한문 분향소 앞에서 촛불 문화제가 진행되었다.
양주연 대학생은 "어느 책 읽는 노동자의 의문"이라는 시를 낭송을 했다. 성신여대 "메이데이", "진보신당 청년위원회" 학생들이 음악에 맞쳐 율동을 선 보였다.
김정도 학생은 '쌍용차 77투쟁 관련된 '저 달이 차기전에, '당신과 나의 전쟁'영상을 봤는데, 폭력경찰이 조합원 진압장면을 제대로 볼 수가 없어 자리를 떠나 끝날때 왔다."며 "학교에 돌아가서 또 다른 투쟁을 전개 하겠다"고 다졌다.
마지막 순서로는 아직도 차가운 교도소에 계시는 한상균 전지부장 편지쓰는 시간을 가졌다.
 
 
1. 청운동주민센타앞에서 '중소조선소 대책마련  및 신아SB 정성화 촉를 위한 청와대 기자회견'를 가졌다.
 
2. 신아SB지회 김민재 지회장이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3. 신아SB지회동지가 '중소조선소 지원대책마련' 피켓을 들고 있다.
 
4. "신아조선 현재 상황을 해결하기 위한 요구안"을 전달하러 청와대 민원실로 향하고 있다.
 
5. 무역보험공사앞에서 '중소조선소 살리기 신아SB조선 정상화 촉구하는 금속노동자 결의대회'가 열렸다.
 
6. 금속노조 홍지욱부위원장이 발언을 하고 있다.
 
7. 신아SB지회임원들이 투쟁결의를 다지는 '삭발식'를 했다.
 
8. 저녁 7시에는 대한문 분향소 앞에서 촛불 문화제가 진행했다.
 
9. 양주연 대학생은 "어느 책 읽는 노동자의 의문"이라는 시를 낭송을 하고 있다.
 
10. "쌍용자동차 해결하자"는 피켓을 들고 있다.
 
11. 성신여대 "메이데이"친구들이 율동을 선 보이고 있다.
 
12. 마지막 순서로는 "한상균 전지부장 편지쓰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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