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 희생자추모 및 해고자복직 범국민대책위원회

소식지


 
작성일 : 12-05-25 16:34
[소식지] 5월24일 [희망텐트촌 170일차] 23번째 죽음을 부추기는 경찰의 대한문 분향소 침탈!!
 글쓴이 : 추모위
조회 : 4,032  

5월24일(목) 오전9시30분, 쌍용차지부는 분향소 옆 천막안에서 점검회의를 하는도중 중구청공무원, 용역업체, 경찰 100여명이 대한문 분향소에 쳐 들어와 '행정 대집행'를 하겠다고 했다. '행정 대집행'공문을 요구하자, 그에 따른 법률적 근거를 제시하지 못하고 남대문경찰서 경비과장의 지시에 따라 분향소를 철거를 했다. 분향소 철거에 저항하는 과정에서 쌍용차지부 김정우지부장외 연대단위 10여명이 연행이 되었다.

 

대한문 침탈소식을 듣고 연대단위, 학생들이 50여명이 철거 당한 분향소에 연좌농성을 벌이며 분향소 침탈 만행을 한 경찰을 규탄하였다.

 

"22명의 동지,가족들을 보내면서 향 냄새가 떠나지 않는다"

 

오후1시, 대한문 앞에서 '쌍용차 희생자 대한문 분향소 강제 침탈 규탄 기자회견"이 열렸다. 쌍용차 범대위 정의헌 공동집행위원장은 "(분향소 침탈에) 화가 난다. 백주대낮에 쓰레기차로 철거 해 가는 이 정권을 어떻게 불러야 하는지 모르겠다."며 "더 큰 힘을 꾸려 나가 이명박 정권을 응징하며 책임을 물어 나가겠다"고 규탄발언을 해 주었다.

민주통합당 장하나당선인은"쌍용차 분향소 사태  개압, 불법조치에 철저히 조사"하며, "민주통합당 쌍용차 특위에서 이 문제을 해결하며, 이 국가가 책임과 진정성 있는 태도를 바란다"고 했다.

쌍용차 22명 희생자의 넋을 위로하기 설치한 천막을 설치했다. 경찰 100여명이 기자회견장에 불법적으로 난입하여 천막을 깅제 철거를 했다. 천막 사수를 하기 위해 연대동지들이 온 몸을 던져  막았지만, 수세적으로 부족했다.  철거과정에서 민주통합당 은수미 당선자는 경찰한테 자신의 신분을 밝혀는데, 경찰은 "국회의원 다냐"며 밀어 부쳤다. 진보신당 정진우 사무총장은 남대문 경찰서 경비과장한테 분향소 철거에 항의를 하였다.

경찰의 폭력진압에 대다수 연대동지들이 철과상을 입었다. 기자회견 후에도 폭력경찰 규탄하는 집회를 이어 나갔다.

 

오후3시, 중구청을 방문하여 대한문 분향소 침탈한 물품을 찾으러 갔다. 중구청은 쌍용차 범대위가 항의방문을 대비하여

경찰병력 100여여명을 배치했다. 쌍용차 지부 김득중수석지부장외 5명은 5층 도로정비과에 가서 탈취한 물품을 돌려 달라고 했다. 이에 도로정비과장은 우리의 요구를 들어주었다.

 

오후7시, 대한문 분향소 앞에서 "촛불 문화제"가 열렸다. 대한문 분향소 침탈소식을 듣고 연대동지,학생, 시민등 400명이 참석했다. 고3인 김지연 학생은 "트위트에 대한문 분향소 철거소식을 듣고, 달려왔다."며 "(철거당한 것을 보고) 안타가운 마음"이라고 전했다. 이화여대 '함께 만드는 변화' 양효영학생은 "이대 축제기간에 팥빙수를 팔아 수익금을 흔쾌히 기증했다. 한기연 신하나 간사는 "쌍용차지부동지들이 힘겹게 농성장을 지키고 있다."라며 "최소한 사람이기에 인간이기에 여기 찾아온다"고 전했다. 기아자동차 소화지회 노래패, 성신여대 율동패 '메이데이' 문화공연을 펼쳐 보였다.

문화제 마무리 포퍼먼스로 대한문 분향소에 천막을 설치를 했다. 촛불 문화제에 참석한 연대동지, 학생들은 천막주위를

에워싸고 "폭력경찰 물러가라!"구호를 외치며 침탈 대비했다.

경찰은 경찰병력 100여명을 배치하여 천막 철거를 하려하자, 민주통합당  이학영,은수미,장하나 당선인과 금속법률원 김태욱변호사는 경찰병력 앞에 연좌농성을 항의했다.

 

 

   ▲ 경찰이 소화기를 들고 안면을 향해 소화기를 뿌리고 있다.

 

   ▲ 대한문 분향소 침탈소식을 듣고 한걸음에 분향소를 찾아주신 연대동지들

 

   ▲ '쌍용차 희생자 대한문 분향소 강제 침탈 규탄 기자회견"이 열렸다.

 

   ▲ 민주통합당 장하나 당선인이 경찰의 강제침탈 규탄발언을 하고 있다.

 

   ▲ 기자회견도중 경찰이 천막을 침탈하고 있다.

 

 

   ▲ 천막침탈후 대한문 분향소

 

   ▲ 중구청을 찾아 침탈당한 물품을 달라고 항의하고 있는 쌍용차지부 김득중 수석부지부장

 

   ▲ 중구청은 쌍용차 범대위가 항의방문을 대비하여 경찰병력 100여명을 배치했다

 

   ▲ 오후7시, 대한문 분향소 앞에서 "촛불 문화제"가 열렸다.

 

    ▲ 노동비보이가 브레이크댄스를 선 보이고 있다.

 

   ▲ 이화여대 '함께 만드는 변화' 양효영학생은 "이대 축제기간" 팥빙수를 팔아 수익금을 흔쾌히 기증하고 있다.

 

   ▲  기아자동차 소화지회 율동패동지들이문화공연을 펼치고 있다.

 

              ▲ 투쟁가에 맞쳐 힘차게 팔뚝질을 하시는 백기완소장님

 

   ▲ 마무리 포퍼먼스로 대한문 분향소에 천막을 설치를 하고 있다.

 

   ▲ 민주통합당  이학영,은수미,장하나 당선인은 경찰병력 앞에 연좌농성하며 항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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