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 희생자추모 및 해고자복직 범국민대책위원회

소식지


 
작성일 : 12-12-18 12:06
[소식지] 12월17일(월) 송전탑 고공농성 28일차
 글쓴이 : 추모위
조회 : 2,690  

♣ 출,퇴근 선전전
아침7시30분, 쌍용차지부는 안개가 자욱한 쌍용차 평택공장 앞에서 '쌍용차 국정조사, 해고자 복직'을 촉구하는 아침 선전전을 펼쳤다. 쌍용차 국정조사를 새누리당 박근혜대선후보가 반대하고 쌍용자본이 시대를 역행을 한다해도 새시대를 여는 민중,노동자의 희망을 펼칠 것이다.
 
오후 5시30분에는 퇴근 선전전을 송전탑 고공농성장 앞에서 펼쳤다. 퇴근하는 조합원은 고공농성을 하는 3명의 동지들 힘 내라며 자동차 경적소리와 손을 흔들어 주었다.
▲ 쌍용차 평택공장 앞에서 출근 선전전을 펼치고 있다.
 
 
♣ '고난 함께' 현장 기도회 
오전 12시20분, 고난받는 이들과 함께하는 모임 '고난 함께'가 송전탑 농성장을 찾았다. 송전탑에 올라간 동지들과 전화연결을 통해 건강과 안부를 묻고, 하루라도 빨리 내려오기를 바랬다.
오후 1시에는 현장 기도회를 가졌다. 기도회를 통해 쌍용차 해고자들이 공장으로 복귀하기 위해 쌍용차 국정조사를 촉구해야 한다고 했다.
 
▲ 송전탑 농상장 앞에서 쌍용차 국정조사를 촉구하는 현장 기도회를 가졌다.
▲ 고난받는 이들과 함께하는 모임 '고난 함께'가 송전탑을 찾아 고공농성을 하는 동지들과 교감을 나누고 있다.
 
 
♣ 쌍용차 국정조사, 해고자 복직을 촉구하는 촛불 문화제
오후 6시, 경기지역 제단체가 주체가 되어 송전탑 농성장 앞에서 '쌍용차 국정조사, 해고자 복직을 촉구하는 촛불문화제'를 진행 하였다.
 
여는 무대는 수원자립 생활센터 노래패 '새벽소리' 동지들이 깊어가는 겨울밤을 밝혀주는 아름다운 노래를 불러 주었다.
쌍용차지부 김남섭 사무국장의 발언에서 "함께하면 못 이룰 것이 없다. 우리 힘으로 여,야가 국정조사를 하겠다."고 했다며 "우리의 투쟁으로 이루어 진 것이다. 마지막까지 승리 하겠다. 연대의 힘을 모아 공장으로 복귀 하겠다."고 전했다.
 
수원촛불 다산인권센타에서 철탑동지들 힘 내라며 '철탑모형'을 만들어 점등식을 했다.
문화제 마지막은 참석자들이 어깨동무를 하며 "함께 가자! 우리 이길을" 부르며 문화제를 마무리 했다.
▲ 송전탑 고공농성 28일차 촛불 문화제를 하고 있다.
▲ 수원자립 생활센터 노래패 '새벽소리' 동지들이 문화공연을 펼치고 있다.
▲ 쌍용차지부 김남섭 사무국장의 발언에서 "연대의 힘을 모아 마지막까지 승리하며, 공장 복귀를 하겠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 기아차지부 화성지회 현장 활동가 심정수동지가 연대사를 하고 있다.
▲ 수원촛불 다산인권센타에서 철탑동지들 힘 내라며 '철탑모형'을 만들었다.
▲ 어깨동무를 하며 "함께 가자! 우리 이길을" 부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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