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 희생자추모 및 해고자복직 범국민대책위원회

소식지


 
작성일 : 12-12-16 17:33
[소식지] 12월14일(금) 송전탑 고공농성 25일차
 글쓴이 : 추모위
조회 : 2,940  
 
♣ 평택 송탄출장소, 계고장 발송
오후2시 평택송탄출장소 건설도시과 관계자가 송전탑 고공농성장을 찾아 불법을 운운하며 천막을 12월31일까지 자진철거 해 달라며 계고장을 들고 왔다. 쌍용차지부는 계고장을 받을 수 없다고 단호하게 의사전달을 했지만, 건설도시과 관계자는 계고장을 천막 안에 놓고 갔다.
▲ 평택송탄출장소 천막 철거하라며 계고장을 들고 왔다.

 
♣ 사무금융노조, 전국건설기업노동조합연합... 송전탑 고공농성장 지지방문
오후 2시20분, 사무금융노조 노동자들이 송전탑 농성장를 찾았다.
금융투자협회노동조합 이동하 사무국장과 송전탑에 올라간 동지와 전화통화에서 추운날씨에 고공에서 지내는 철탑동지의 안부과 건강을 물었다. 이에 문기주 정비지회장은 "추운날씨에 농성장을 찾아 주신 연대 동지들한테 안부"를 전한 뒤 "동지들의 연대열기로 잘 버티며, 정리해고 -비정규직 없는 세상을 위해 투쟁하자!'며 "2013년 노동자 주인이 되는 세상을 만들자"고 전했다.
 
오후4시에는 전국건설기업노동조합연합이 송전탑 농성장을 지지방문을 했다.
건설기업노련홍순관위원장의 발언에서 "한상균,문기주,복기성동지들이 무사히 내려오기를 바란다."고 전한 뒤 "정권과 먹튀자본은 우리의 턱 밑에 와 있다. 세상이 바뀌지 않고 활개를 펴고 있다. 이제 노동자의 힘으로 깨 부숴야 한다."라며 "기업에 휘둘리지 않게, 서로 부등켜 안아야 한다."고 전했다.
▲ 사무금융노조 노동자들이 송전탑 농성장를 찾았다.
▲ 철탑과 전화연결을 통해 안부를 묻고 있다.

▲ 전국건설기업노동조합연합이 송전탑 농성장을 지지방문을 하고 있다.

▲ 건설기업노련홍순관위원장의 발언에서 "한상균,문기주,복기성동지들이 무사히 내려오기를 바란다."며 뜨거운 동지애를 보여주었다.
 
 
♣ 민주노총 울산본부 강성신 본부장과 울산 현대차 민투위 동지, 송전탑 지지 방문
민주노총 울산본부 강성신 본부장, 울산 현대차 ‘민투위’ 허성관 의장, 조용래 전의장, 함소희동지가 송전탑 농성장을 찾았다.
민주노총 울산본부 강성신본부장과 송전탑 동지들과 대화내용에서 "이 추운 날씨에 고생이 많다. 동지들이 빨리 내려 왔으면 좋겠다."며 "울산본부도 쌍용차 문제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 민주노총 울산본부 강성신 본부장, 울산 현대차지부 '민투위'동지 송전탑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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