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 희생자추모 및 해고자복직 범국민대책위원회

소식지


 
작성일 : 12-12-14 00:10
[소식지] 12월13일(목) 송전탑 고공농성 24일차
 글쓴이 : 추모위
조회 : 3,140  
♣ 쌍용차 국정조사,해고자 복직을 촉구하며 출,퇴근 선전전
13일(목) 아침 7시30분, 쌍용차 평택공장 앞에서 아침 선전전을 진행 하였다. 민주노청 경기도본부 송정현 본부장은 국회에서 쌍용차 국정조사를 실시해야 한다고 했다. 이젠 시대를 역행 할 수 없고, 새시대를 열기 위해서 쌍용차 국정조사가 필연성을 전했다.
쌍용차 퇴근시간에 맞쳐 송전탑 고공농성장 앞에서 퇴근하는 조합원과 평택시민들을 향해 송전탑 고공농성하는 동지들을 힘을 북돋워 주며, 18대 대통령후보로 나선 새누리당 박근혜대선후보가 쌍용차 국정조사를 촉구하는 발언이 쏟아졌다.
▲ 송전탑 고공농성 24일차를 맞이하여 쌍용차 평택공장 앞에서 아침 선전전을 진행하고 있다.
 
 
♣ 경기도 도의원, 송전탑 고공농성장 방문
오전9시30분, 경기도 최재연(진보신당 연석회의) 고인정(통합민주당) 이상성(진보정의당),홍연아(통합진보당) 도의원이 송전탑 고공농성장을 찾았다. 경기도 도의원차원에서 쌍용차 해고 노동자들이 하루빨리 공장으로 복귀할 수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했다. 홍연아 도의원은 "추운데 고생이 많으며, 대선에서 승리하여 쌍차가 승리하도록 하겠다." 했다.
▲ 경기도 최재연, 고인정, 이상성, 홍연아 도의원이 송전탑 고공농성장을 방문
▲ 최재연 도의원이 송전탑 고공농성을 하는 동지들과 안부인사를 나누며 전화통화를 하고 있다.
 
 
♣ 연대동지, 송전탑 고공 농성장 지지방문
오후1시, 민주노총 서울본부 중부지구협 김민호 의장, 밀레니엄 힐튼호텔 우병익 위원장, 민주노총 경기북부지부 민태호 사무처장, 세종호텔 김상진 위원장, 포천 아도니스 골프장 김도진 위원장외 조합원들이 송전탑 고공농성장을 찾아 쌍용차지부와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 속에 김득중 수석부지부장은 3년6개월동안 쌍용차 투쟁과정을 설명하며 이젠 해고노동자들이 공장으로 돌아가기 위해 투쟁을 펼친다고 설명하였다.

▲ 송전탑 고공농성장을 찾은 연대동지와 쌍용차지부와 간담회를 가지고 있다.
 
 
♣ '밥 셔틀', 평택을 찾다.
'밥 셔틀'멤버들이 평택을 찾았다. 밥 셔틀은 집에서 정성스러운 만든 음식을 4년 가까이 투쟁하는 쌍용차지부 동지들을 위해 마련 해 주었다. 이 추위를 잊을 수 있도록 맛있는 국과 여러가지 반찬을 준비했다.
▲ '밥셔틀'멤버들이 정성스러운 음식을 준비하고 있다.
▲ '밥셔틀'멤버들이 준비한 음식을 맛나게 먹고 있다.
 
 
♣ 사법연수원생, 송전탑 농성장을 찾다.
오후4시30분, 사법연수원생이 송전탑 농성장을 찾아 간담회를 가졌다. 쌍용차지부 김정운 재정총무실장은 사법연수원생들과 간담회 속에 09년 쌍용차 사태와 그 후법정투쟁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 사법연수원생이 송전탑 농성장을 찾아 간담회를 하고 있다.
 
 
♣ 쌍용차 국정조사, 해고자 복직을 촉구하는 촛불 문화제
오후7시, 송전탑 앞에서 '쌍용차 국정조사, 해고자 복직을 촉구하는 촛불 문화제'가 진행 되었다.
쌍용차지부 김정우지부장과 전회연결에서 "고비마다 결단을 내고 그 힘으로 여기까지 왔다. 평택에 내려가지 못 해 마음이 답답하다."며 "한 순간도 투쟁을 멈출 수가 없다."고 고생하는 동지와 공장복귀를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발언을 해 주었다. 마지막으로 "동지들을 보고싶다."고 전했다.
 
경기도본부 북부지부 허근영 의장의 연대사에서 "쌍용차 투쟁이 승리할때까지 해고노동자들과 함께 한다."고 의지를 밝혔다.
10월28일 노조설립을 한 우리지회 이준규지회장은 신생노조로서 배울점이 많고, 어려움도 많지만, 민주노조 사수 하겠다는 의지는 이 추위를 녹였다.
문화공연으로 '민족춤패 출'이 풍자극과 노래하는 노동가수 황영수동지가 이 추위를 녹여주는 노래를 불렀다.
 
한상균 전 지부장의 전화통화에서 "이젠 자본에 반격하여 승리를 할 수 있다. 쌍용차 진실이 밝혀져 두려워하는 자본이 있다."며 "동지들과 함게 한다면 가 보겠다. 끝나야 끝나는 것이다."며 쌍용차국정조사 촉구와 해고자 복직 염원을 담아 발언을 해 주었다.
문화제에 참가한 동지들이 송전탑을 향해 촛불을 들고 '함께 가자! 우리 이 길을'부르며 문화제를 마쳤다.
▲ 송전탑 앞에서 '쌍용차 국정조사, 해고자 복직을 촉구하는 촛불 문화제'가 열리고 있다.
▲문화공연으로 '민족춤패 출'이 풍자극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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