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 희생자추모 및 해고자복직 범국민대책위원회

소식지


 
작성일 : 12-12-12 16:42
[소식지] 12월10일(월) 철탑 고공농성 21일차
 글쓴이 : 추모위
조회 : 2,147  
 
♣ 엠네스티, 철탑 농성장 방문
10일(월) 오전 10시, 국제 엠네스티 한국담당 리지브 나라 얀 조사관, 엠네스티  한국지부 변정필동지, 금속노조 정혜원 국장은 오늘이 세게 인권 선언 64년차를 맞아 철탑 고공농성장을 찾았다. 엠네스티 조사관은 쌍용차 지부과 철탑 고공농성 21일차를 맞아 인권유린에 대해 간담화를 가졌다. 조사관은 국제적으로 쌍용차 문제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매년 인권 보고서를 작성 하는데, 올해에는 쌍용차 문제에 대해 작성 한다고 했다.
▲ 쌍용차지부와국제 엠네스티 담당자와 인권유린에 대해 간담회를 하고 있다.
 
 
♣ 쌍용차 국정조사, 해고자 복직을 촉구하는 촛불 문화제
저녁 7시에는 철탑 농성장 앞에서 쌍용차 국정조사, 해고자 복직, 비정규직 철페를 촉구하는 문화제를 '동지가'를 힘차게 부르며, 문화제를 열였다.
 
경기도본부 조송자 총무부장의 여는 발언에서 "쌍용차 문제는 노동전체의 문제인 만큼 대선정국에서 쌍용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힘을 모우자!"며 "경기도본부가 쌍용차 문제 해결을 위해 농성장에 천막을 쳤다. 문제가 해결이 될때까지 천막을 거두지 않겠다."고 쌍용차 문제해결 의지를 다졌다.
 
51일차 고공농성을 하고 있는 유성기업 아산지회 홍종인 지회장의 전화연결에서는 "철탑에 오르기까지 23명의 노동자,가족이 죽어야만 했고,MB가 철탑에 오르게 했다."며 "철탑에 오른 쌍차, 울산 비지회, 전북고속 동지들이 반드시 승리하여 땅을 밟자" 전했다. 철탑에 오른 동지들과 아침에 안부를 묻기 위해 전화를 한다고 했다.
이에 문기주 지회장은 "쌍차, 울산 비지회, 유성의 노동의 문제는 전체 노동 문제가 하나인 것이고 이젠 현장으로 돌아가자"고 전했다.
 
문화공연으로 평택 철탑 농성장을 처음 찾은 동두천에 사는 고3 유호준학생이 철탑에 오른 한상균, 문기주, 복기성 3명의 동지들을 힘 내라며 '일어나', '사노라면', '졸업'을 불렸다.
 
평택 농민회 이종한 감사의 연대사에서 해고자가 투쟁하는 것은 농민이 땅을 빼앗긴 것과 같다는 것에 비유하며 "(땅을)빼앗긴 심정을 안다며 해고자들이 반드시 공장으로 복귀해야 한다."고 전했다.
▲ '동지가'를 힘차게 부르며 '쌍용차 국정조사, 해고자 복직을 촉구하는 문화제를 하고 있다.
 
▲ 여는발언을 하는 경기도본부 조송자 총무부장은 쌍용차 문제해결을 위해 천막을 설치 했고, 해결 전까지 천막을 거두지 않는다고 전했다.
 
▲ 문화공연으로 나선 유호준 학생
▲ 경기도 본부는 쌍용차 문제해결을 위해 천막을 쳤고 , 문제해결 전까지 천막을 철거 하지 않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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