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 희생자추모 및 해고자복직 범국민대책위원회

소식지


 
작성일 : 12-11-26 15:03
[소식지] 11월23일(금) 철탑 고공농성 4일차
 글쓴이 : 추모위
조회 : 2,743  
♣ 평택공장 아침 선전전및 퇴근 선전전
철탑 고공농성 4일차를 맞아 쌍용차지부는 '쌍용차 국정조사', '해고자 복직'을 촉구하며 평택공장 앞에서 아침 선전전을 펼쳤다. 쌍용차지부는 김득중 수석부지부장은 "지난 9월20일 쌍용차 청문회에서 회계조작과 정리해고가 부당하다는 것을 여,야 의원들이 한 목소리를 냈다."며 "철탑 고공 농성을 하는 동지들이 안전하게 내려오기 위해서는 쌍용차 국정조사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고 했다.
쌍용차 퇴근시간을 맞쳐 고공농성을 하고 있는 철탑 아래에서 "쌍용차 국정조사!, 해고자 복직!" 플랭카드를 들고 퇴근 선전전을 펼쳤다.
▲ 쌍용차 평택공장 앞에서 아침출투를 하고 있는 쌍용차지부와 연대동지
▲ 퇴근 시간을 맞쳐 철탑 아래에서 '퇴근 선전전'을 펼치고 있다.
 
♣ 민주통합당 진선미의원 방문
아침 7시30분에 민주통합당 진선미의원이 고공농성을 하고 있는 철탑을 찾았다. 진선미의원은 "밑에서 보니 불안전한 상태인데, 안전하게 할 수 있도록 해야 되지 않으냐"고 물었다. 쌍용차지부 양형근실장은 "경찰이 물건을 올리지 못하게 막고 있다. 그래서 어떠한 작업도 하지 못 하고 추위와 싸움을 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이에 진선미 의원은 "(고공농성 하는 분들이) 안전을 위해서 경찰한테 얘기하겠다."고 전했다.
여전히 경찰은 고공농성을 하는 동지의 안전을 위해 물건이 올라 가는 것을 철저히 막고 있다.
 
▲ 민주통합당 진선미의원이 고공농성을 하는 동지들과 전화통화를 하고 있다.
 

♣ 쌍용차 해고자 복직을 위한 기도회
저녁 7시에는 '쌍용차 해고자 복직을 기원하며 드리는 촛불예배'가 철탑 아래에서 진행되었다.
한기연 이슬이 학생회장의 공동기도에서 "쌍용차 해고 노동자를 위해 기도합니다. 해고노동자, 23명의 죽음, 외상 스트레스 장애 , 대인 기피증 현상으로 죽어가고 있습니다... (중간생략).. 주여, 기업주들의 마음을 돌려주셔서 해고노동자들을 전원 복직시켜 주소서!" 라며 '쌍용차 해고노동자를 위한 기도' 함께 했다.
 
'쌍용차 해고자 복직을 기원하며 드리는 촛불예배'에 참석한 모두가 3명의 동지가 있는 철탑을 향해 희망의 촛불을 흔들었다.
 
▲  '쌍용차 해고자 복직을 기원하며 드리는 촛불예배'가 철탑 아래에서 진행 되었다.
▲  문화제에 참석한 모두가 철탑을 향해 희망의 촛불을 흔들고 있다.
▲ 문화제에 참석한 어린 아이도 희망의 촛불을 들며 무사하게 내려 오기를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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