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저녁,여의도 국정조사 실시하라! 투쟁문화제.
17일, 강원도 골프장 건설 반대 민주당 항의집회.
강릉, 원주, 홍천의 7개 마을 주민은 짧게는 5년, 길게는 8년을 우리 고장의 죽어가는 생명체를 지키기 위해 싸우며 주민의 간절한 소망은 그냥 농사 짓고 편하게 살게해 달라는 것이다.
생태계를 파괴하고 마을 공동체를 파괴하는 골프장 건설의 반대에 어르신들이 강원도청에서 380일째 노숙 농성을 하고 있다. 현재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자손들한테 물려주고 싶다는 소박한 농민들.
하늘 다람쥐 옷을 입으신 이재숙 이장님-“가진자를 위한 골프장 건설에 여기 어르신들 어디로 가란말인가?”
골프장 건설 백지화를 외치는 고령의 어르신.
분노의 포퍼먼스.
4시 대한문에서의 투쟁문화제.
“자본가들은 돈벌이 위해 순진한 사람을 범법자로 만드는 자본의 시대를 엎어버라자”는 문정현 함께살자 농성촌장님.
내쫒기는억울함에 맞어 힘차게 싸우는 어르신들께 힘 내시라는 김정우 지부장동지의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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