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반갑지 않은 가을비가 겨울을 제촉하고 얇은 옷깃을 찬바람이 스칠때면 내 몸이 움추려든다.
지부장 끝장단식 8일차,혹여나 감기나 들지 않을까 무척이나 염려스럽다.
다행인것은 어제 동절기 대비해서 미약하나마 난방장치를 설치했다는것에 조금이나마 위안이된다.
정성훈-노동전선,이황미-노동전선,사노위-유현경,한기연-이슬이,사노위-장혜경,밥셔틀-김호규 동지께서 동조단식에 함께 해주셨습니다.
매주 수요일은 16개 투쟁사업장이 함께모여 투쟁하는 날입니다.
오전은 “대선시기,공동투쟁단은 어떻게 투쟁할 것인가?”란 주제로 토론회를 가졌으며
오후는 공투단 이래 첫 단합대회를 한강둔치에서 열어 결속역를 다졌다.
제기차기를 하였으나 마음은 청춘인데 몸은 영~.
공투단 기념사진촬영.
7시 대한문에서 빈곤철폐의날 문화제가열였다.
가난과불안의시대 노동권과민중복지,반빈곤연대로 세상을 바꾸자!
백기완 선생님께서 노래를 듣고 싶어해 고향천리를 부르고,“청문회 이후 그 어떤 해결의 기미가 보이지 않기에 쌍차문제 해결과 진실규명을 위해 결단을 하였다”는 김정우 지부장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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