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 희생자추모 및 해고자복직 범국민대책위원회

소식지


 
작성일 : 12-09-24 00:57
[소식지] 9월21일(금) 여의도 투쟁 일일 소식지
 글쓴이 : 추모위
조회 : 2,931  
♣ 3차 범국민대회!!
21일(금) 오후3시 여의도 산업은행 앞에서 쌍용차 문제해결을 위해 국정조사 실시, 용역폭력 분쇄, 정리해고-비정규직 철폐를 촉구하는  3차 범국민대회가 열렸다. 쌍용차 범대위는 "어제 국회에서 열린 쌍용차 청문회에서  2009년 쌍용차가 2646명 노동자를 정리해고를 위해 회계조작 의혹, 국가폭력, 용역폭력 사태에 대한 진실규명을 위해 국정조사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민주노총 김영훈 위원장의 대회사에서 "노동자의 죽음을 막지 못한다면 우리가 나서서 죽음의 행진을 멈춰야 한다."면서
"민주통합당도 국정조사를 당론으로 채택했다. 새누리당도 노동자,서민의 미래를 위해 국정조사 실시 해야 한다."고 촉구하였다.
민주통합당 은수미 의원의 쌍용차 청문회 보고에서 "쌍용차 청문회에서 많은 아쉬움이 있었다."면서 "회계조작의 책임자 처벌, 정부의 복직 프로그램과 즉각적인 지원 마지막으로 22명 희생자 명예회복과 사과 촉구"를 위해 끝까지 끝까지 밀어 부친다고 했다.
쌍용차지부 김정우 지부장의 투쟁사에서 "내동료,가족들이 죽지 않았으면 좋겠다. 죽음을 얘기하며 눈물이 난다."며 "죽지 않도록 힘을 주시고, 꿈과 희망을 가지고 일상에서  살 수 있도록 부탁한다."고 전했다.
 
집회 뒤 참가자들은 국정조사 촉구를 위해 국회 앞으로 진행하려 했지만 국민은행 앞에서 경찰병력에 의해 저지 당했다.
금속노조 박상철 위원장의 투쟁사에서 "노동자가 단결하여 투쟁으로 돌파하자"며 " 쌍용차 아픔이 없도록, 투쟁사업장 아픔이 없도록 단결하여 투쟁하자!"며 노동자 단결을 촉구했다.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앞에서 열린 '쌍용차 국정조사 실시! 용역폭력 분쇄! 정리해고 비정규직 철폐! 제3차 범국민대회'에서 참가자들과 함께 쌍용차 국정조사를 촉구하는 리본과 풍선을 날려 보냈다.
 
▲ 오후3시 여의도 산업은행 앞에서 쌍용차 문제해결을 위해 국정조사 실시, 용역폭력 분쇄, 정리해고-비정규직 철폐를 촉구하는  3차 범국민대회가 열리고 있다.
 
▲ 민주노총 김영훈 위원장의 대회사에서 쌍용차 진실규명을 위해 국정조사를 촉구하라고 했다.
▲ 쌍용차지부 김정우 지부장의 투쟁사에서 "죽지 않도록 힘을 주시고, 꿈과 희망을 가지고 일상에서 살 수 있도록 부탁한다."고 전했다.
▲범국민대회에 참석한 참가자들이 쌍용차 국정조사를 촉구하는 리본을 나무에 달았다.
▲ 쌍용차 국정조사를 촉구하는 리본과 풍선을 날려 보내고 있다.
 
저녁 7시부터는 '시민들과 함께 하는 문화제'가 산업은행 앞에서 열렸다.
통일문제 연구소 백기완 소장은 "조현오을 앞세운 사람이 이명박이라며 이명박,박근혜를 국정조사에 불러내야 한다."며
"노동자가 앞장 서 노동자 국정조사를 열자"고 호소했다.
문화공연으로 연극팀 해방구의 화려한 랩공연과 노래를 불러 주었다. 쌍용차지부동지들이 무대에 올라 '투쟁은 끝나지 않았다.'노래를 불렸는데 특히 전,현직 지부장이 함깨 하는 자리를 가졌다. 공지영 작가의 ‘의자놀이’를 빗댄 퍼포먼스 공연이 큰 박수를 받았다.
▲ 문화공연으로 연극팀 해방구의 화려한 랩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 쌍용차지부동지들이 노래공연을 하고 있다.
▲ 공지영 작가의 ‘의자놀이’를 빗댄 퍼포먼스 공연을 하고 있다.
▲ 쌍용차 국정조사를 촉구하는 풍등을 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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