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 희생자추모 및 해고자복직 범국민대책위원회

소식지


 
작성일 : 12-09-08 00:04
[소식지] 9월7일(금) 여의도 투쟁 일일 소식지
 글쓴이 : 추모위
조회 : 3,236  
♣ 부천 희망광장 출범!!
9월7일(금) 오후3시 부천시 오정동에 위치한 영안모자가 주인인 OBS 방송국 앞에서 "대우자판 정리해고 노동자 고용승계 투쟁 결의대회"가 열렸다. 대우자동차 판매지회는 차가운 길바닥에서 "영안모자는 고용을 책임져라!"며 천막농성을 22일째 진행 중이었다. 경기본부 부천.시흥.김포지부 이미숙 지부장은 "민주노총, 지역의 여론 광장을 만들고자 '부천희망광장'이 출범했다"면서 "지역의 정리해고 사업장에 연대와 오늘의 발걸음이 첫 희망의 발걸음이 될 것이다"며 부천희망광장의 첫 사업으로 대우자판 문제해결이라고 했다.
 
부천희망광장 출범식를 축하하는 자리에는 정리해고로 고통받는 콜트콜텍 이인근 지회장, 대우자판지회 변성민 지회장, 쌍용자동차지부 김정우 지부장, 학습지노조 재능지부 유명자 지부장, 경기본부 부천.시흥.김포지부 이미숙 지부장, 부천 민주연대 권오중 상임의장이 자리에 함께하여 "부천희망광장"출범을 축하 하였으며, 축하 대표발언으로 재능지부 유명자 지부장 은 "끝까지 투쟁하고 반드시 이기는 싸움하고자 결의하는 분들이 모였다."라며 "노동해방을 앞 당기는 세상을 위해 앞장서자"고 전했다.
 
대우자판 해고자 문제, 쌍용차 문제, 재능교육 해고자 복직문제등 각 투쟁사업장 문제를 알리기 위해 거리로 나가 가두행진을 펼쳤다. OBS 방송국를 출발하여 내촌사거리, 원미구청, 조마루 사거리, 부천역까지 가두행진과 시민 선전전을 했다. 가두행진 도중 부천원미 쌍용차 영업소와 심곡동에 위치한 재능교육 건물앞에서 각각 규탄하는 집회를 가졌다.
쌍용차지부 김정우 지부장은 "새누리당사 앞에서 한달째 노숙농성을 하며 국정조사를 요구하는데, 새누리당 국회의원이 한 명도 나타나지 않는다."며 "(이 투쟁에서) 우리동지들을 믿는다. 정리해고 시름을 앓고 있는 세상을 바꾸자!"며 같이 하자고 했으며 학습지 노조 강종숙 위원장은 "학습지 선생님이 학생수업으로 저녁 10시 이후에 식사를 하며, 이직률이 높아 학습지 선생님을 하려고 하지 않고, 회사에서 부당영업 강요한다."며  학습지 선생님의 열악한 환경에 대해 발언을 했다.
 
▲ 대우자동차 판매지회는 영안모자가 주인인 OBS 방송국 앞에서  "영안모자는 고용을 책임져라!"며 천막농성을 22일째 진행 중이었다.
 
▲ 부천시 오정동에 위치한 영안모자가 주인인 OSB 방송국 앞에서 "대우자판 정리해고 노동자 고용승계 투쟁 결의대회"가 열리고 있다.
▲ 경기본부 부천.시흥.김포지부 이미숙 지부장은 '부천희망광장'이 출범으로 대우자판 문제해결에 나서겠다고 했다.
▲ 부천희망광장 출범식를 축하 하는 자리에서 대표발언으로 재능지부 유명자 지부장은 "노동해방을 앞 당기는 세상을 위해 앞장서자"고 전했다.
▲ 부천 도심을 지나가며 가두행진을 하고 있다.
 
▲ 부천시민이 선전물을 받아보고 꼼꼼히 읽고 있다.
 
▲ "해고는 살인이다. 정리해고 철폐하자"는 구호를 외치며 가두행진을 펼치고 있다.
 
▲ 가두행진 도중 부천원미 쌍용차 영업소앞에서 "새누리당은 쌍용차 국정조사 촉구하는 집회"를 하고 있다.
 
▲ 심곡동에 위치한 재능교육 건물앞에서 규탄 집회를 가졌다.
 
 
♣ '톡톡톡' 시즌 2 : "정치를 묻다."
대한문에서 열린 <"시대를 묻다. 톡!톡!톡!" > 바통을 이어받아 <'톡톡톡' 시즌 2: "정치를 묻다.">가 저녁 7시30분에 여의도 새누리당사 앞에서 진행되었다. 4.11총선에서 진보신당 비례대표 1번이자 울산 과학대지부 김순자 지부장이 <'톡톡톡' 시즌 2 정치를 묻다>. 첫번째 손님으로 초대 되었다. 김순자 지부장은 을산 과학대 청소노동자로 2003년 6월에 취직하여 그 당시를 회상하며 너무 청소노동자에 대한 편견과 인간이하의 대접을 받아 설움과 분노에 받쳐 남 몰래 울 적을 얘기 해 주었다. 청소노동자 학내식당 이용과 정규직 노동자와 비정규 노동자의 차별, 청소노동자 인간대접을 해 달라며 농성을 벌인 얘기를 해 주었다. 질의응답에서는 가장 행복한 것이 뭐냐는 질문에 "청소노동자들이 식당이용과 학장과 마주치면 '식사 맛있게 드셨냐'고 물을때 '인간적인 대접을 받고 있구나'를 느낀다. 정치가 뭐냐는 질문에는 "(국민들을) 잘 살게 하는 것이다"며 "각계각층에서 (국회의원) 출마하여 좋은 일을 해 주었으며 좋겠다"고 했다.
 
▲  <'톡톡톡' 시즌 2: "정치를 묻다.">가 저녁 7시30분에 여의도 새누리당사 앞에서 진행되었다.
 
▲ 울산 과학대지부 김순자 지부장이 '톡톡톡' 시즌 2 정치를 묻다. 첫번째 손님으로 초대 되었다.
 
▲ 울산 과학대지부 김순자 지부장의 얘기를 듣고 있다.
 
▲ <'톡톡톡' 시즌 2: "정치를 묻다."> 끝나고 단체 사진 촬영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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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톡 시즌2: 정치를 묻다. / 조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