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 희생자추모 및 해고자복직 범국민대책위원회

소식지


 
작성일 : 12-09-05 11:34
[소식지] 9월3일(월) 여의도 투쟁 일일 소식지
 글쓴이 : 추모위
조회 : 2,831  
♣ 이소선 어머니 1주기 추도식
9월3일(월) 오전 11시 마석 모란공원에서 "이소선어머니 1주기 추도식"이 거행 되었다. 이소선 어머니 묘소를 찾은 JSM지회동지들이 공장으로 돌아가겠다는 다짐의 마음을 담아 '파업가'를 불렸다. 이소선 어머니 합창단이 '님을 향한 행진곡'을 부르며 추도식이 진행 되었다. 구로 구민교회 김거성 목사의 마가복음 3장 31절~35절 말씀으로 추도기도를 해 주었다.
많은 분들이 추도사를 해 주었다.
통일문제연구소 백기완소장의 추도사에서 "박정희 잔당들이 정권을 잡아 노동자들을 죽일려고 한다."라며 "(민주노총 김영훈위원장을향해) 김영훈이 앞장 서! 나도 따라 가겠소!"라고 노동자의 단결과 투쟁을 주문했다.
민주노총 김영훈 위원장의 추도사에서 "어머니의 생애가 민주노조운동의 역사 자체였듯, 우리도 그 길을 따라 나서 것"라며 민주노총이 노동악법을 철폐 할 것이다고 다짐했다.
쌍용자동차 김장우 지부장은 "거리에서 목 놓아 투쟁하는 이들을 (어머니) 굽히 살펴 달라"고 전했다.
 
이소선 어머니 합창단이 이소선 어머니에게 바치는 추모노래로 '솔아솔아 푸르른 솔아' 부르고, 마지막으로 헌화 및절을 올렸다.
▲ 마석 모란 공원에서 "이소선 어머니 1주기 추도식" 거행 되었다.
▲ 이한열열사 어머님이 이소선 어머님이 살아 생전 꿈 얘기를 해 준 기억을 더듬으며 말씀을 하고 있다.
▲ 통일문제 연구소 백기완 소장님이 추도사를 하고 있다.
▲ 민주노총 김영훈 위원장의 추도사에서 "민주노총이 전태일 정신을 따라 어머니 이소선의 정신을 새기며 투쟁하고 나아갈 것"이라고 했다.
 
▲ 쌍용차지부 김정우 지부장은 정치인들이 전태일 재단과 전태일열사 동상을 찾는 것은 '정치쇼"라며 일침을 가하는 추도사를 했다.
 
▲ 이소선 어머니 추도식 가족인사에 나선 전순옥 의원은 "어머니의 사랑과 보고 싶다는 모정"을 애기 해 주었다.
 
▲ 이소선 어머니의 아들인 전태삼동지가 어머니 묘소에 향을 피우고 있다.

▲ 민주노총 조합원이 어머니 묘소에다 절을 올리고 있다.
 
 
♣ 월요미사
오후 7시, 대한문 앞에서용산참사, 쌍용차 해고 노동자들, 4대강, 제주 구럼비 그리고 오늘을 생각하는 월요미사가 열렸다. <주께 나아가리다> 시작성가를 시작으로 <루카가 전한 거룩한 북음입니다> 복음을 해 주었다. 영성체송에서는 "주님은 당신 가족을 맡겨 제때에 정해진 양식을 내어 줄 충실하고 슬기로운 종을 세우셨네"라고 말씀 해 주었다.
월요미사  마침노래로 <바위처럼>을 다 함께 불렸다.

▲ 오후 7시, 대한문 앞에서용산참사, 쌍용차 해고 노동자들, 4대강, 제주 구럼비 그리고 오늘을 생각하는 월요미사가 열렸다. 
 

▲ 신부닝이 미사에 참석한 분들을 위해 영성체송을 하고 있다.

이 글을 트위터로 보내기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이 글을 미투데이로 보내기 이 글을 요즘으로 보내기

 
   
 


일정 & 행동 더보기

톡톡톡 시즌2: 정치를 묻다. / 조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