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 희생자추모 및 해고자복직 범국민대책위원회

소식지


 
작성일 : 12-09-02 18:29
[소식지] 9월1일(토) 여의도 투쟁 일일 소식지
 글쓴이 : 추모위
조회 : 3,105  
♣ 난장 문화제 <우리는 멋진 스타일, 너희는 양아치 스타일>
 9월1일(토) 오후7시 안산 반월공단에 위치한 SJM공장 앞에서 "난장 문화제"가 진행 되었다. 7월27일 새벽 4시에 조합원이 있는 공장내에 용역깡패가 투입되어 조합원을 폭력으로 공장 밖으로 내 몰고, 사측은 직장폐쇄를 했다. 이 난장 문화제는 SJM 문제해결과 용역폭력 근절을 위한 시민문화제이다. 난장 문화제는 3부로 나누어 진행 되었다. 1부는 멋진 난장 문화제, 2부는 신나는 문화난장, 3부는 차분한 문화난장으로 나눴어졌다.
 풍물마당 <터주>의 멋진 풍물로 난장 문화제를 열었다. SJM 지회장의 여는 발언에서 이 무대를 꾸며 주어 고마움을 표하며 "(난장 문화제인 만큼) 밤새 신나게 놀자"고 했다. SJM 조합원과 가족들이 무대로 나와 싸이의 <강남스타일>노래를 노동자답게, 노동자스럽게 개사하여 <노동스타일> 노래에 맞쳐 율동을 선 보였다. 민족춤패 "춤"은 붉은 깃발을 들고 나와 노동자 연대와 투쟁을 표현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SJM지회 가대위의 편지낭송에서는 사측의 직장폐쇄에 맞선 남편의 투쟁과 공장으로 돌아가기 위한 희망을 버리지 않고 공장으로 돌아 갈 날을 손 꼽아 기다린다고 전했다. 가대위가 무대에 나와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 <바윗처럼>노래에 맞쳐 멋진 율동을 펼쳤다.
 울산 현대차 비정규직지회 박현제 지회장 투쟁사에서 "올해 정규직 투쟁을 위해 우리가 투쟁을 만들어 가겠다."라며 "우리 힘으로 만들며 싸움이 주체가 되어 만들어 간다."며 흔들림 없는 투쟁을 전했다.
 1부 멋진 문화난장의 열기를 이어나가기 위해 <허클베리 핀> 공연을 펼쳤다. 장댓빗이 쏟아지는 가운데 문화제에 참석한 조합원과 가족들이 무대 앞까지 나와 허클베린 핀 공연에 소릴르 지르며, 몸을 흔들었다.
 2부에서도 1부에 이은 연장선으로 신나는 문화난장이 펼쳐졌다. 배은한과 날라리가 노래에 온 몸을 흔들었다.
▲풍물마당 <터주>의 멋진 풍물를 선 보이고 있다.
▲ 싸이의 <강남스타일>노래를 노동자답게, 노동자스럽게 개사하여 <노동스타일> 노래에 맞쳐 말춤을 선 보였다
▲ SJM지회장이 오늘은 난장문화제인만큼 마음껏 즐기자고 했다.
▲ 민중가수 지민주의 <그 길 끝에서 서서>노래에 맞쳐 동지들이 율동을 선 보이고 있다.
▲ 민족춤패 "춤"은 붉은 깃발을 들고 나와 노동자 연대와 투쟁을 표현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 SJM지회 가대위의 편지낭송에서는 공장으로 돌아 갈 날을 손 꼽아 기다린다고 전했다.
▲ 울산 현대차 비정규직지회 박현제지회장의 투쟁사에서 정규직화 투쟁을 위해 싸움의 주체가 되어 흔들림 없는 투쟁을 하겠다고 전했다.
 
▲ 멋진 문화난장의 열기를 이어나가기 위해 <허클베리 핀> 공연을 펼쳐지고 있다.
▲ 허클베린 핀의 공연에 어린아이도 몸을 흔들며 함께하고 있다.
▲ <노동스타일> 노래에 맞쳐 '말춤'을 추고 있다.

이 글을 트위터로 보내기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이 글을 미투데이로 보내기 이 글을 요즘으로 보내기

 
   
 


일정 & 행동 더보기

톡톡톡 시즌2: 정치를 묻다. / 조국